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가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LCD를 장착한 태블릿PC ‘라이프북 T4210’을 출시했다.
T4210은 왼쪽·오른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힌지를 장착해 LCD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본체에 고감도 충격 감지 센서를 장착해 떨어뜨렸을 때 하드디스크를 자동으로 정지해 손상을 방지한다.
노트북PC 도난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본체의 갑작스러운 이동을 감지해 자동 로그오프하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로 성능을 높이고 12인치의 인·아웃도어 LCD를 장착해 기존 태블릿PC보다 실외에서 가독성을 높였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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