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래시메모리 탑재 노트북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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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가 다음 달 3일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 대신 ‘플래시메모리’를 기억장치로 탑재한 소형 PC를 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플래시메모리가 탑재된 PC를 선보이는 것은 소니가 처음이며 해외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상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제품 ‘바이오 타입U’는 문고본(미니북) 크기의 소형 PC로 16GB의 플래시메모리를 탑재해 기존 HDD 탑재기에 비해 소프트웨어(SW) 기동 속도가 3∼6배 빨라졌다. 무게도 약 492g으로 기존 기종보다 크게 가벼워졌다.

지상파 휴대폰 디지털 방송인 ‘원세그’ 수신 기능도 표준 장착된 이 제품의 가격은 20만9800엔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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