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일본전신전화(NTT)그룹을 분리시키기로 했던 당초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부와 자민·공명당 측이 당정 협의 뒤 세계 1위 통신업체인 NTT를 분리시킬지 여부에 관한 논의를 2010년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면서 분리 계획이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총무상에게 몇 주 전 제출된 자문위원회 보고서는 경쟁력과 소비자 혜택을 높이기 위해 NTT를 분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NTT를 현 시스템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논리의 근거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쪽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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