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텔레콤(대표 남용)이 기업지배구조센터가 주관한 ‘코스닥 부문 기업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센터는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총 100개의 후보기업을 선정한 뒤 온라인 설문조사와 자체 검증, 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LG텔레콤은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효율화 △국내외 투자자를 고려한 충실한 공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LG텔레콤은 올해 상장유지 수수료 등의 면제혜택을 얻게 되며, 증권선물거래소가 주관하는 국내외 기업설명회(IR)에서 우선적인 참여 기회를 받게 된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