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식 엔코아컨설팅 사장이 28일 데이터베이스(DB) 전문 서적 ‘새로 쓴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1’을 일본에서 출간한다. 이 책은 지난해 연말에 발간된 국내 서적을 일본어로 번역한 것으로 국내 IT전문서적이 일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의 출판은 일본 최대 DB 전문 출판사 쇼에이가 맡았다.
‘새로 쓴 대용량데이터베이스 솔루션 1’은 RDBMS의 근본적인 구동 원리를 파헤쳐 효율적인 사용사례를 밝힌 DB 전문서다. 90년대 중반 출간돼 지난 10년 동안 6만부나 팔린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베스트셀러였던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의 후속작품이다.
이화식 사장은 “한국뿐 아니라 일본의 DB기술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출간을 계기로 엔코아는 독자적인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컨설팅 서비스 형태로서 일본에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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