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게임포털 베트남시장 첫 진출

한국형 게임포털 구축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가 베트남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글로벌 마케팅기업 카렛(대표 김성주)은 한국 게임포털 업체 우리라인(대표 한재운 http://www.wooriline.com)이 자체 시스템을 베트남 최대 인터넷기업이자 VDC와 카렛의 공동 출자회사인 VDC넷투이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VDC넷투이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우리라인의 게임포털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 게임포털사이트를 오픈하게 된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온라인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지만 아직 게임포털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VDC넷투이는 완성된 형태의 우리라인 사이트를 원형패키지로 수입하기 때문에 현지 경쟁업체보다 훨씬 빨리 사이트를 오픈하고 시장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카렛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