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이동전화 시장이 고가격 서비스의 이용 증대로 향후 5년간 4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FP통신이 26일(현지시각) 어낼리시스(http://reserch.analysis.com)라는 조사기관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서유럽 이동전화 시장 규모는 2011년까지 연평균 6.2% 성장해 1984억유로(24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005년 현재 이 지역 이동전화 시장은 음악·TV쇼 제공 등 높은 가격의 서비스 성장세를 반영, 총 1384억유로(167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최근 이동전화를 통한 음악 내려받기의 급격한 증가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그것은 TV쇼 내려받기 서비스 이용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 책임자인 윈스도어 홀덴 박사는 “이동전화 가입자는 이런 콘텐츠에 더욱 익숙해지게 된다” 며 “이동전화를 통한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보편화가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기존 음성통화 서비스역시 3세대(3G) 통신서비스의 적용이 늘어나는 내년부터 성장하기 시작해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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