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행복한 홈스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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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직원들이 울산 ‘행복한 홈스쿨’ 공부방에서 자원봉사로 도배 및 장판 작업을 하고 있다. SKC는 26일 지역 사회 단체 및 교회와 손잡고 울산 지역 빈곤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개설했다. 행복한 홈스쿨은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 및 특기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SKC (대표 박장석)는 지역 사회 단체와 손잡고 울산 지역 빈곤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홈스쿨’은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빈곤 가정의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와 특기교육 등을 하게 되며 급식까지 제공해 방과 후 학교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홈스쿨에는 3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장기적으로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SKC가 시설 운영비 후원과 자원봉사를 담당하고 사회복지 NGO인 기아대책이 사회복지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역 흰돌교회가 공부방·식당 등의 장소를 지원한다. SKC는 지난해 수원에 1호 행복한 홈스쿨을 개소했으며 지역 주민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향후 울산에 3호, 4호 홈스쿨 개소를 위해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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