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가 28일 카자흐스탄에서 우주로 쏘아 올릴 예정이었던 인공위성 ‘한누리1호’의 발사 시점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7월로 연기됐다.
장영근 항공대 우주시스템연구실 책임 교수는 “한누리 1호를 탑재할 로켓에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다는 통보를 받아 7월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각)로 발사일정을 재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영근 교수팀은 7월 23일 카자흐스탄으로 이동, 미 코넬대, 캘리포니아 주립대, 일본 니혼대, 노르웨이공대 등 전세계 11개 대학이 개발한 위성 15기와 함께 한누리1호의 발사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누리1호’는 항공대가 연구용으로 자체 개발한 1kg 중량의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오는 2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 로켓 ‘디네프르(DNEPR)호’에 실어 지상 510㎞ 상공 우주 궤도로 올려질 예정이었다.
한편 ‘한누리1호’에 이어 7월 28일에는 항공우주연구원이 러시아 플레세츠크 발사장에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2호를 발사한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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