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와인잔 모양의 LCD TV, 일명 보르도 TV(모델명: LN40R71BD)로 올 상반기 세계 명품 TV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블루와 와인 컬러를 제품 하단에 적용해 붉은 포도주가 담긴 와인 잔 모습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40인치 LCD TV임에도 두께가 8.7㎝에 불과해 초슬림 TV로서 면모를 갖췄으며 제품 전면은 물론이고 테두리, 후면 디자인까지 고광택 하이글로시 코팅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 고선명 영상을 강조하기 위해 외관에서 스피커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한 미니멀리즘으로 각광을 받았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삼성의 슈퍼 PVA 패널을 사용, 또렷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178도 광시야각으로 어떤 방향에서도 TV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응답속도도 기존의 8㎳ 대비 25%가 빨라진 6㎳가 적용됐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5000 대 1의 명암비, 5조4000억 색상을 표현해 디자인과 기능에서 모두 소비자를 만족시켰다.
그 결과 보르도 TV는 판매 3주 만에 1만대가 판매됐으며 출시 한달 만에 1만5000대를 돌파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는 역대 최다 판매로 2005년 2월 슬림TV의 기록(출시 한달 1만대 판매)을 뛰어 넘었다.
해외 언론의 격찬도 잇따라 독일 유명 AV 전문지인 ‘오디오비전’은 LCD TV 비교 평가에서 보르도 TV의 △색 표현력 △명암비 △응답속도 등을 높이 평가하며 ‘베스트 LCD TV’로 선정했고 미국 PC월드, 독일 빌트암존탁 등 유력 매체들도 보르도 TV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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