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강가전 전문기업인 청호나이스(대표 황종대 http://www.chungho.co.kr)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10년이 넘는 청호의 기술력과 70억원에 이르는 연구개발비가 투자돼 나온 야심작이다.
세계 유명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에서 이름을 딴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냉수·정수·온수 등 다양한 온도의 물은 물론, 깨끗한 얼음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얼음정수기. 10분만에 얼음 12개(13g)가 만들어진다.
특히 이 제품은 증발기 하나로 제빙과 냉수를 만드는 일체형 정수·냉각 시스템을 채용, 기존 얼음정수기에 비해 전기 소비량을 대폭 줄였다. 기존 얼음정수기 전기 소모량이 일반 냉온정수기보다 많은 반면,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일반 냉온정수기와 비슷한 59.3kWh를 소비한다. 일체형 정수·냉각 시스템은 청호나이스가 세계 처음 내놓은 것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얼음을 만들고 차가워진 물은 냉수 탱크로 보내지기 때문에 물낭비가 없고, 취수구 한 곳에서 정수, 냉수, 온수를 모두 취수할 수 있지만 취수통로가 독립돼 있어 섞일 염려가 없다. 또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냉수 취수 모드가 ‘디폴트’로 설정돼 있어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냉수 취수 모드로 전환된다. 모든 기능은 터치 센서 방식으로 조작된다.
디자인에서도 새로운 감각이 돋보인다. 기존 정수기들이 화이트나 실버 중심이지만,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블랙·와인·화이트 등 감각적인 색상을 적용해 고품격 인테리어 생활가전으로 반향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유럽, 미국, 호주 등 선진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출시 1주일만에 렌털 가입자가 1000명에 달하고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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