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임베디드보드: 마이크로비젼 `MV270-LCD`

 마이크로비젼(대표 이윤재 http://www.microvision.co.kr)의 ‘MV270-LCD’ 보드는 DMB, 내비게이션, PMP, PDA 등에 사용되는 인텔의 엑스스케일(벌버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회사의 ‘MV시리즈’ 보드는 기존의 MP3플레이어, 내비게이션, PDA, PMP 시장의 개발 보드로, 개발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 왔다. 최근 출시된 ‘MV270-LCD’ 또한 MV시리즈 보드의 한 종류다.

 이 보드의 경우 인텔 벌버디 프로세서(PXA270,PXA271, PXA272)의 풀 스펙을 모두 테스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각종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대한 소스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메인 모듈만 별도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베이스 보드만 재설계하면 쉽게 사용자 보드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이 보드와 관련된 개발 교육을 유상 또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어 프로세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엔지니어가 쉽게 적응 빠른 시간 안에 완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교육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이 회사는 내달초 성능이 개선된 ‘MV270II-LCD 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될 제품은 기존의 디바이스는 물론 카메라 모듈, DMB 모듈, GPS 센서, IDE HDD 모듈을 탑재한 참조(레퍼런스) 보드로, 실사용자의 개발 시간을 한층 더 단축 시키는 솔루션 보드다.

 보드를 판매하면서 내부 개발 엔지니어가 만든 소스를 직접 제공 및 정기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는 회사는 마이크로비젼 뿐이다.

 마이크로비젼은 ARM 프로세서를 적용한 개발 용역을 꾸준히 진행중이며, 다양한 분야로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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