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상반기 인기상품]마케팅 우수-LCD모니터; 대우루컴즈 `L950·L750`

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 http://www.daewoolucoms.co.kr)의 L950, L750 모니터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인기상품으로 떠올라 올해도 꾸준한 판매를 올리고 있는 효자상품이다. 패널가격의 하락과 함께 LCD모니터의 저가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슬림형 모니터, 신세대 감각에 맞는 컬러풀 모니터, 대형 및 와이드 모니터 등의 개발로 차별화에 성공한 점 때문에 마케팅 부문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윤춘기 대표는 “대우루컴즈 제품개발의 기본방향인 품질, 디자인, 모빌리티에 주력한 컴퓨터 신모델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해외시장에서 수출, 로열티 등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데 이어 공공 기업 및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산업용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노래방과 의료장비용 모니터 등의 산업용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지난 해 러시아의 국영기업과 기술, 설비 플랜트 계약을 완료했으며 유럽시장에는 기존 바이어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진출준비를 했다. 또 고가와 저가 제품의 시장 차별화 전략을 통해 끊임없는 매출증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03년 분사 이래 흑자전환은 물론이고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품질 개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입고 품질 개선, 설계품질 개선, 신뢰성 테스트 등을 강화해 제품 공정 및 AS불량율을 0.4% 이하로 하며 국제 규격 승인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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