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대표 윤춘기)가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PC ‘이노베이티브 솔로 M41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우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나파 플랫폼 라인업을 정비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프리미엄 실버 색상의 디자인을 강조한 이 제품은 인텔 프로세서 T2400(1.83㎓)을 탑재하고, DVD 저장과 동시에 3D게임·웹서핑·파일 다운로드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점이다.
DDR2 533 메모리와 SATA 방식 하드디스크로 기존 소노마 노트북PC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대용량 DVD 타이틀을 제작할 수 있는 DVD 슈퍼 멀티드라이브도 탑재했다. 최대 54Mbps 초고속 무선 인터넷 기능으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뛰어난 수신율을 자랑하며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손건우 대우루컴즈 부사장은 “M410 출시에 이어 나파 플랫폼 기반의 솔로 12.1·14·15.4인치 노트북PC를 곧 출시해 프리미엄 노트북PC 라인업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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