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HDTV-녹화기능·노이즈 해소 제품 인기

월드컵특수를 HDTV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업체들도 HDTV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등 판촉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LCD방식의 HDTV가격이 크게 내려 그동안 HDTV에 눈독을 들였던 소비자라면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LCD방식의 HDTV는 40인치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S’와‘W’로 타입 구분

그러나 막상 LCD HDTV를 구매하려 하면 비슷한 모델들이 많아 어떤 모델을 사야할 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생긴다. 심지어 동일한 제품이 벽걸이방식이냐 스탠드방식이냐에 따라 가격과 모델넘버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국내외 HDTV메이커는 인치수의 차이를 모델넘버로 구분하고 있다. 삼성, SONY의 경우 ‘브랜드명-고유 구분자(제품타입)-인치수-모델명’으로 구분돼 있으며, LG의 경우 ‘브랜드명-인치수-모델명’ 등의 방식으로 모델명을 만들고 있다.

때문에 해당제품의 인치수를 알고 싶다면 대부분 그 모델명의 앞쪽에 붙는 숫자를 확인하면 된다.

벽걸이타입과 스탠드타입 차이에서 오는 모델넘버의 차이는 마지막부분에 ‘W’(Wall)라는 알파벳의 차이를 보이지만, 관심이 높은 마니아나 전문가가 아니면 ‘W’의 차이로 왜 가격이 달라지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삼성의 경우는 ‘W’(Wall)와 ‘S’(Stand)로 구분된다. 하지만 LG전자는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을 ‘S’와‘W’로 구분하는 듯 하나 최근 출시된 42LC2DRW의 경우 마지막에 ‘W’가 붙어 있음에도 스탠드형으로 판매되고 있어 절대적 구분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삼성 파브 주력모델은 보르도

현재 삼성 파브 주력모델은 인기 모델인 보르도(LN-40R71BD)시리즈 모델과 마이너그레이드 모델인 T시리즈 (LN-40T71BD)가 있다.이 두 모델의 차이는 명암비에 있다. 하지만, T시리즈도 패널자체는 보르도와 동일한 S-PVA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명암비의 차이는 백라이트방식의 차이로 볼 수 있다.

T모델은 약간이라도 저렴한 모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권장되는 모델이기는 하나 실제 판매가격은 보르도와 그다지 차이가 없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슬림 디자인의 보르도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T모델은 슬림형이 아닌 다른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 다시보기 기능은 R구분자로 확인

최근 LG전자의 엑스캔버스 TV광고를 보면 타임머신이라는 간단한 녹화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타임머신기능을 간단히 설명하면 TV시청 중 놓친 부분을 간단한 조작으로 다시 볼 수 있는 것이다.

월드컵 기간의 대표팀 경기와 같은 중요한 장면을 놓치기 싫은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하지만 이 타임머신기능을 제공하는 모델은 그렇지 않은 모델과 비교할 때 약 17만원의 가격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이 기능이 굳이 필요치 않은 소비자라면 타임머신기능이 없는 모델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LG전자는 이 타임머신 기능을 엑스캔버스 모델명에서 R로 구분짓고 있다.

또 현재 엑스캔버스 주력 모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뉴 XD엔진이다. 이는 이전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이던 화면 노이즈발생현상을 해소한 기능으로 3차원 노이즈 감쇄기능을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이즈 제거기능은 선명함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구매하기 전에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다나와 정보팀 김형원 akikim@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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