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스토어코리아(지사장 하만정)는 13일 롯데호텔에서 450여명의 IT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복구 솔루션 ‘CDP(Continuous Data Protection)’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원하는 시점에 따라 데이터를 수시로 백업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도 실시간으로 복구할 수 있어 기존 백업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제품은 iSCSI나 FC SAN 환경에서 설치하면 애플리케이션 서버, PC, 디스크를 지속적으로 백업을 실시할 수 있는 턴키 솔루션 형태로 제공되며 시간대별로 최대 256개 버전의 복제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
또 시스템 디스크의 물리적 장애는 물론 패치 오류나 바이러스 등 논리적인 장애 시에도 원격 부팅을 통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팔콘스토어는 이와 함께 프라임볼트(PrimeVault)라는 새로운 백업 호스팅 서비스도 출시했다.
팔콘스토어의 각종 가상화 솔루션(IP스토어 · CDP VTL)을 기반으로 구성된 프라임볼트는 시스템과 스토리지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백업 호스팅 기능을 제공하다.
팔콘스토어 자체 데이터센터는 물론 일본 트라이앵글 스프린트, 대만 중화 텔레콤 등에서도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도 금융권 사업자와 테스트 베드를 구축 중이다.
신제품 론칭 행사 참가차 방한한 에릭 첸 사장은 “팔콘스토어 CDP는 기존 백업 소프트웨어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CDP와 프라임볼트를 기반으로 올해 내에도 6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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