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IT기반의 헬스케어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가전, 의료전문업체와 손잡았다고 레드헤링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텔과 오라클, 시스코, 파나소닉, 메드트로닉스, 모토로라, 카이저 등 7개 회사는 이날 ‘지속헬스연합’(CHA:Continua Health Alliance)이란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IT기반의 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보조를 맞춘다고 발표했다.
인텔이 주도해 설립한 CHA는 향후 18개월내 헬스케어분야의 기술표준을 만들고 오는 2008년부터 자체 인증제도를 거친 헬스케어 제품에 CHA로고를 붙여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CHA의 기술표준은 헬스케어 제품끼리 상호 데이터교환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향후 헬스케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가 런닝머신에서 뛰면 휴대형 혈당측정기에 관련 정보가 입력되는 형식이다. 또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환자의 혈압, 맥박 등 정보가 의사에게 전달되어 의료비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은 이번 컨소시엄 결성을 통해 향후 성장동력인 헬스케어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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