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벤처가 개발한 은나노 섬유제품이 일본 공인 최고 등급 항균가공인증(SEK)을 획득했다.
한양대학교 학내 벤처 엔피텍(대표 정성훈 공대 교수)은 국내 중견 원단업체인 세은텍스(대표 조승정)와 공동 개발한 은나노 섬유제품이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일본 섬유평가기술협의회로부터 SEK마크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EK는 일본 섬유평가기술협의회가 부여하는 항균 방취가공 제품 공인 마크로 섬유상의 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보증하며 일본은 물론 국제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피텍은 쥐를 이용한 경구투여 독성실험, 피부감작성 실험, 피부자극성 실험, 배양세포를 이용한 콜로니 형성 저해실험, 세균을 이용한 돌연변이 실험 등 각종 균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SEK마크 중 가장 적용범위가 넓은 빨간색 마크를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성훈 대표는 “일본의 공인된 SEK마크를 획득함으로써 국내에서 축적된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으로의 진출이 쉬워졌으며 병원 침구, 일반 가정용 섬유 등 다양한 은나노 응용제품에 이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겠다”고 말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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