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마스터’는 엠조이넷에서 개발한 색다른 스타일의 게임이다.
어느 평범한 마을에서 우유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정우현이라는 소년은 젖소목장을 운영하는 아름이라는 여자 친구와 함께 3년마다 마을에서개최하는 팜마스터 대회에 참가한다.
우현은 아름에게 대회 당일 자산경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아름을 좋아했던 우현의 소원은 바로 아름과 결혼 하는 것. 과연 우현이 아름이와 결혼할 수 있을까?
이 게임은 기존에 많이 보편화 됐던 낙하형 퍼즐게임에서 벗어나 퍼즐 게임만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모드와 서바이벌 모드뿐 아니라 스토리 모드도 존재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타이쿤적 요소가 첨가돼 상점에서 아이템 구입을 통해 이벤트를 해결하거나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각 모드에 따라 여러 개의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며 스테이지 모드에서 등장하는 아이템을 인벤토리에 보관, 플레이어가 원하는 순간에 사용할 있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퍼즐 게임 플레이 중에 금액적립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메리트 아이템이나 아이템 획득 때문에 우유가 하락하는 패널티 아이템 등의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 콤보는 중요한 플레이 요소로 작용한다. 파이프를 한 줄로 연결한 후 우유가 지나가는 동안 다른 조각 파이프를 연결 하게 되면 콤보를 하게 되고 계속 조각난 파이프를 연결 할수록 연속적인 콤보를 하게 된다.
파이프가 한 줄로 연결돼 사라지고 난 후 한번에 조각난 파이프를 내려 놓지 않고 연속으로 파이프가 연결되면 다른 콤보를 할 수 있다. 콤보 회수에 따라 포인트가 올라가며 콤보 효과 그래픽, 콤보 음성 등을 얻게 된다.
메인 게임 플레이 중에 사운드 설정에 따라 배경 음만 듣거나 효과음을 듣게 되고 퍼즐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아이템이 터지는 효과음을 듣게 돼 통쾌감을 느낄 수가 있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다.
또 오케이버튼과 십자 방향 버튼으로 모든 게임을 진행을 할 수 있어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적응 할 수 있다.
#인터뷰- `김재영` 팜마스터 기획자 "단순 퍼즐 게임서 탈피 노력"
-기획배경은.
▲초기에 퍼즐게임을 기획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퍼즐게임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퍼즐에 타이쿤적인 요소를 첨가해보자는 것이었다. 또 단순한 조작으로 높은 몰입도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표현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이게임의 특징은.
▲퍼즐과 타이쿤이 절묘하게 조화돼 있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퍼즐 장르보다 긴 플레이 타임도 이 게임만의 특징이다.
-팁을 소개한다면.
▲자산규모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콤보를 성공시켜야 한다. 때문에 콤보를 할 수 있게끔 파이프를 잘 배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계획은.
▲SRPG와 대전액션게임 등 스케일이 큰 대작을 기획 중에 있다. 또 이 게임의 차기작을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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