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http://www.fujifilm.co.kr)은 감도(ISO) 3200을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 ‘파인픽스 F3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6세대 수퍼 CCD 허니컴을 탑재해 630만 풀화소로 감도 3200을 지원하며 후지필름의 기술을 통해 고감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현저히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580장을 찍을 수 있고 후면 LCD에는 PC나 TV의 액정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되는 고기능 필름인 ‘CV필름’을 적용,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셔터 한 번으로 플래시를 사용한 사진과 사용하지 않은 사진 두 장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고 거리에 따라 광량이 자동 조절되는 인텔리전트 플래시가 탑재됐다.
한국후지필름은 오는 6월 11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하며 가격은 57만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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