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 ‘둘리’ ‘마시마로’ 등 이름만 들어도 친근감을 주는 국산 캐릭터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산 캐릭터의 날’이 제정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명문)은 순수 국산 창작 캐릭터의 상품화 가능성에 비해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시장 활성화가 이루이지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오는 9월경 ‘국산 캐릭터의 날’을 지정, 대대적인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캐릭터 관련 단체와 업계의 의견을 모아 다음달 구체적인 날짜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산 캐릭터의 날’이 제정되면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과 공동으로 9∼10월 중 한달 동안 캐릭터 퍼레이드, 캐릭터 상품 판매, 애니메이션 방영,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펼칠 방침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8일 ‘2006 국산캐릭터 연계프로그램 제작지원’ 및 ‘2006 캐릭터 라이선싱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자 24곳을 발표하고 캐릭터 산업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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