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친환경엔진연구센터 정동수 박사팀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엔진의 출력을 18% 향상 시키면서 공해 배출은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치를 만족시키는 이륜차용 수냉식 전자제어 연료분사 엔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엔진 개발에는 지난 3년간 60억원이 투입됐다. 참여 기관은 대림자동차·케피코·유창정기·한양대 등이다.
이 엔진은 125㏄ 단기통 오토바이를 모델로 개발됐다. 배기량이 같은 기존 기화기식 엔진에 비해 출력은 12.3마력에서 18% 증가한 14.6마력으로 향상돼 10% 가량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다. 또 공냉식 엔진의 한계인 소음문제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대림자동차 측은 이 기술을 이전받아 내년 초 125㏄ 오토바이에 장착해 시판할 예정이다. 또 6개월가량 설계변경·연구를 진행해 250㏄ 모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정동수 박사는 “국내 시장에서 연간 300억원, 수출 물량을 포함하면 연간 600억원 정도의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연은 26일 창원 분원 재료기술연구소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엔진의 성공 개발 내용을 소개하는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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