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7일 오전 개성공단 본단지 공장구역 현장에서 ‘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은 4000평 터에 연면적 8020평 규모로 건립되며 최대 40여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날 행사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정부측 인사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칠두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날 “아파트형 공장 관리와 입주업체들의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상주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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