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은 중소기업(SMB) 시장 확대를 위해 솔루션 협력사(ISV)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국오라클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섬유센터에서 ISV의 무료 기술 지원과 교육 행사인 ‘오라클 ISV 테크 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오라클 뿐만 아니라 코오롱정보통신, 대상정보기술 등 오라클의 전문협력사들까지 지원,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0일에는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오라클로 전환한 협력사에 자사 제품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오라클 파트너 솔루션 포럼’을 열고 디앤에스테크놀로지의 해운항만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제조공정을 위한 RFID 시스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컨텐츠 관리 솔루션 등 9개 협력사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표삼수 한국오라클 사장은 “중견·중소기업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솔루션 협력사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한국오라클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협력 체계를 통해 솔루션 협력사와 오라클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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