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 달간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 사고는 웜·바이러스 감염이 대폭 감소하면서 지난 1년 동안 가장 적은 건수를 기록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는 ‘월간 사이버 시큐리티 4월호’를 내고 웜·바이러스 감염 사고가 50% 감소하며 NCSC 개소 이래 가장 적은 건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4월 사이버 침해 사고 총 발생 건수는 224건으로, 3월 319건에 비해 24%나 감소했다.
4월 감염 피해를 끼친 주요 웜·바이러스는 IRC봇 웜이었으며 다른 시스템을 해킹 경유지로 악용하는 사례가 58%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피싱 사이트 개설지 제공이 14%, 해킹 파일 유포지 제공이 13% 순이었다.
사고 발생 기관별 현황을 보면 교육기관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연구소가 해킹 경유지로 악용되는 사고가 소폭 증가했다.
업무 용도별로는 업무용 PC에서 24%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웹서버는 15%를 차지했다. 운용체계별 사고 발생 비율은 윈도가 36%, 리눅스가 8%를 기록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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