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 업체 엔키아가 중국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엔키아(대표 이선우)는 오는 15일 중국 베이징에 중국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연말까지 이를 자본금 1억4000만원 규모의 현지 법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엔키아가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 것은 최근 일본 미쓰이상사와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해외 사이트가 생기면서 품질을 앞세워 중국 시장 장악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키아는 중국 현지 사무소와 총판업체를 통해 직간접 영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선우 엔키아 사장은 “이른 시일 내에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총판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중국을 중심으로 올해 해외에서만 20억∼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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