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개발도상국의 인터넷 사용과 컴퓨터 교육을 위해 향후 5년간 10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드 어헤드’라는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10억명의 사람들에게 고속 무선 인터넷 접속 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1000만명의 교사들에게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인텔 측은 밝혔다.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술의 발전과 가격하락으로 개발도상국이나 공산권 등 세계인들에게 이같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러나 아직도 할일이 많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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