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은 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10.7을 기록, 9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넘었다고 3일 발표했다.
BSI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경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일부 업종의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는 등 기업 체감 경기의 호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마진 감소 △중국산 저가 제품 증가 △고유가 지속에 따른 원재료가 상승 △지방선거 분위기에 따른 정책 일관성 상실 우려 등 경기 회복에 장애가 되는 요인은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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