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씨앤에스, KT에 네트워크 통합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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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씨앤에스(대표 이만희 http://www.dasancns.com)가 KT에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통합장비인 ‘CRS·사진’ 2000여대를 공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CRS는 광역통신망 연결용 변환장치(CSU)와 라우터·스위치 등을 통합한 제품이다. 다산씨앤에스는 7월 1차로 360대를 납품한 뒤 오는 2008년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KT측은 운용보존망(MIH)에 모듈 형태로 구성돼 있는 이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신속한 교체가 가능해 장애 처리가 간편해지고 DC/AC 인버터 사용에 따른 전력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장비는 장비 교체비용을 60∼70% 절감할 수 있으며 심플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프로토콜(SNMP)을 지원, 원격 시스템 관리도 가능하다.

이만희 사장은 “각종 기능이 장비 하나로 통합되는 추세에 따라 통합 장비를 출시하게 됐다”며 “KT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성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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