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린이용 온오프 에듀테인먼트SW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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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야후코리아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퓨전학습콘텐츠 ‘꾸러기 훈민정음’ 발표회를 열었다.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세번째), 권강현 삼성전자 디지털솔루션센터 상무(〃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야후코리아가 손잡고 게임에 이어 에듀테인먼트 분야에도 함께 진출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와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http://www.yahoo.co.kr)는 3일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배우는 퓨전학습콘텐츠 ‘꾸러기 훈민정음’를 정식 출시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꾸러기 훈민정음’은 야후코리아의 인터넷 콘텐츠와 온라인게임 ‘믹스마스터’의 캐릭터, 삼성전자의 ‘어린이 훈민정음’을 모두 결합시켜 만든 에듀테인먼트 도구다.

 ‘워드·한자 배우기’를 비롯해 ‘국어·영어 백과사전 검색’ ‘신문 만들기’ ‘타자게임’ ‘꾸러기 놀이터’ 등 총 24종의 메뉴가 지적·감성·사회영역으로 나눠 구성돼 있다. 총 400여 종의 예제 파일과 클립아트가 포함돼 있으며 PC 사용에 취약한 어린이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카드왕 믹스마스터’의 캐릭터를 도입, 더욱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감수를 맡은 강명희 교수(이화여대 교육공학과)는 “PC와 인터넷을 활용해 아동의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 줄 수 있는 콘텐츠로 지성·감성·사회성의 균형있는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학습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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