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거점을 활용한 독특한 배송 서비스로 주목받은 인터넷서점 모닝365(대표 임웅, http://www.morning365.com)가 이번에는 주문과 동시에 책을 찾아가는 ‘바로 바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서점 매출의 상당부분이 베스트셀러 위주로 구성된다는 것에 착안해 도서를 지하철 물류포스트 해피샵에 재고로 보유함으로써 고객이 모닝365 쇼핑몰을 통해 해당 도서를 주문하고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즉 인터넷서점의 저렴한 가격 혜택도 받고 오프라인 서점에서처럼 책을 바로 가져가는 편리함도 누리는 셈이다.
신용철 마케팅 팀장은 “모닝365 해피샵이 초기에 무료 배송의 선봉으로 가격경쟁력에 이바지했다면 앞으로는 배송시간 경쟁의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의미에서 오프라인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온라인 서점의 전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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