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인 모션(RIM)이 NTP와 소송에 합의한 지 두 달만에 비스토(Visto)로부터 특허소송을 당했다.
무선 e메일 서비스 업체 비스토가 RIM에 대해 특허침해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RIM이 5년 이상 끌어온 NTP와의 소송을 6억1250만달러에 합의한 지 거의 두 달만에 제기된 것이다.
비스토는 텍사스 동부지구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송장에서 인기 무선 e메일 서비스 ‘블랙베리’ 공급업체인 RIM이 자사의 특허 여러 개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스토는 영구적인 판매금지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
비스토는 대형 벤처 캐피털인 드레이퍼 피셔 저벳슨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비스토는 자사 서비스를 무선 통신 서비스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싱귤러·보다폰 그룹 등에 판매하고, 이 업체들은 이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판매한다.
비스토는 지난 달 28일 세븐 네트웍스에 대한 비슷한 특허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RIM은 성명에서 “RIM은 비스토의 다른 기업에 대한 소송을 모니터링해 왔다. RIM은 비스토의 특허가 효력이 없다고 믿고 있다. RIM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며 비스토에 대해 우리의 특허를 주장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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