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SW)업체인 오라클이 애플리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연내 1000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 히 첫 번째 이벤트를 상식을 깨고 본사가 있는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개최,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오라클뿐만 아니라 외국계 컴퓨팅업체가 글로벌 행사를 마련하면서 한국에서 처음 행사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오라클은 2일 본사 회계연도 기준으로 상반기(06.6∼12)에 준비중인 1000개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중 첫번째 행사인 ‘애플리케이션데이’를 3일 코엑스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라클이 보유한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전략과 함께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지원 방안을 국내 고객들에 소개한다.
이교현 한국오라클 본부장은 “본사 차원의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시리즈 중 첫 번째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본사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말했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기반으로 과감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진출한 오라클은 이번 행사를 성장률이 높은 아시아태평양지역부터 시작해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태지역 중 가장 성장성이 높은 한국을 첫 번째 행사의 적임지로 선정했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사자원관리(ERP) 등 애플리케이션 사업은 물론 미들웨어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더욱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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