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TV 개국준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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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지역 새 지상파방송사로 선정된 경인TV컴소시엄이 2일 ‘경인TV 개국준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법인 설립 및 개국 준비 작업에 나섰다.

경인TV 개국준비단은 우선 새 경인민방 법인을 설립하는 작업을 맡으며, 법인 설립 후엔 조직을 확대·보강해 내년 5월 1일 개국을 준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개국준비단은 일단 컨소시엄 1대 주주인 영안모자가 중심이 될 전망이며 총괄은 김종오 경인TV 고문<사진>이 맡는다.

준비단은 총괄 산하에 대외협력담당, 법인설립담당, 조직·인사·총무 담당, 홍보담당, 기술(시설)담당 등을 두며 법인 설립은 가능한 한 빨리 진행시킨다는 방침이다. 목표 설립 시점은 이달 말이다.

경인TV는 내주 전체 주주간담회를 열고 법인 설립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 전까지 영안모자 중심의 개국준비단을 운영할 것으로 보이며 설립 후 조직을 확대할 시점에 주요 주주사들이 각기 직원을 파견할지는 미지수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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