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와 연구·개발센터가 속속 착공·완공되고 첨단 대형 업무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며 지역 기업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는 등 부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부산에는 부산지방과학산업단지와 화전·장안·기룡 등 4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과학산업단지는 기술지원센터·자동차부품 기술지원센터·디지털생산 기술혁신센터·하이테크 부품소재 연구지원센터가 들어서 부산 과학기술의 중심축을 형성하는 한편 기업지원연구의 메카로 조성된다. 또 지난 APEC 기간에 설립된 APEC 기후센터에 이어 롤스로이스 대학기술센터, 호주 APCRC 한국 연구개발센터 등 해외연구소도 들어설 예정이다.
해운대 센텀시티에는 최첨단·초고층 ‘부산 월드비즈니스센터(WBCB:The World Business Center Busan)’가 설립된다. 대지 8000평에 연면적 12만평 규모로 103층 건물 한 동과 50층 건물 두 동이 세워진다. 완공 후 1만5000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센텀시티에는 아시아 최대 복합쇼핑센터로 불리는 ‘신세계 센텀’이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 중구 중앙동에는 107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은 전국 최초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향토기업에 대한 예우에도 적극 나서기 시작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기업 중 30년이 넘고 종업원 100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50여개를 선정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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