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오는 7월 광주 범정부 통합전산센터 이전을 앞두고 통합유지관리 체제로 전환했다.
대검찰청은 그동안 주전산기·통계시스템·수사정보·영상정보·지식관리·형집행·형사사법·송무 및 보안·인증·출입·홈페이지 및 전자민원 등의 분야로 나눠 각각 다른 업체에 유지보수 업무를 맡겨 왔으나, 이번에 모두 통합 관리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검찰청은 최근 입찰제안요청서를 배포하고 통합유지보수 업체로 싸이크론시스템을 선정했으며, 이달 IT시스템 통합관리에 착수했다.
대검찰청 전산실 관계자는 “통합전산센터 이전에 대비한 사전 준비 과정으로 우선 유지보수 업무를 통합해 효율성을 꾀했다”며 “성공적인 전산센터 이전을 위한 기타 작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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