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7인치 대화면용 네이트 드라이브 단말을 통해 다양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르노삼성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이달 초 출시되는 ‘SM7 프리미에르’에 텔레매틱스 단말기(모델명 INS-700)를 기본 장착해 네이트 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M7의 타 모델에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SM7에 선보이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7인치 대화면에 3차원 지도가 내장된 단말기를 통해 길 안내 등 기본 서비스외에, 맛집·뉴스 정보, 유무선 영화포털인 ‘씨즐’의 영화 시놉시스 보기, 영화 예매하기 등 다채로운 기능이 구현된다.
특히 운전대에는 음성목적지 버튼과 긴급구난 버튼을 설정해 운전자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트 드라이브 단말기가 장착된 SM7을 구입한 고객들은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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