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1분기 D램 시장 2위 약진

 <표> 2006년 1분기 D램 시장 순위

순위 회사명 매출(백만달러) 시장점유율(%)

1 삼성전자 1,762 26.6

2 인피니언 1,160 17.5

3 하이닉스 953 14.4

4 마이크론 886 13.4

5 엘피다 640 9.7

6 난야 445 6.7

7 파워칩 343 5.2

8 프로모스 213 3.2

9 에트론 70 1.1

10 엘리트 39 0.6

기타 108 1.6

총계 6,619 100.0

인피니언이 경쟁사들의 부진을 틈타 세계 D램 시장 2위로 뛰어올랐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지난 1분기 D램 판매가 작년 4분기 대비 49% 늘어난 1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17.5%를 차지했다. 작년 4분기에는 12.6%로 세계 D램시장 4위였다.

인피니언의 약진은 경쟁사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하이닉스의 부진에 따른 상대적인 결과라고 EE타임스는 보도했다. 마이크론은 작년 4분기 3위에서 4위로 떨어졌으며 하이닉스는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한편 인피니언 메모리 사업부는 5월1일자로 분사, ‘키몬다’라는 법인으로 새로 태어났다.

반면 삼성은 여전히 26.6%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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