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의 메모리 사업부문 분사 시점이 당초 올 하반기에서 5월 1일께로 약 2개월 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또 상장 예정지역도 당초 알려진 아시아가 아닌 미국이 될 것이 유력하다고 EE타임스가 독일 언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그러나 이 보도는 주식이 뉴욕주식거래소(NYSE)에 상장될지 나스닥에서 거래될 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인피니언은 현재 NYSE에 상장돼 있다.
EE타임스는 볼프강 찌바르트 인피니언 CEO가 인피니언의 분사에 대해 수많은 루머가 떠돌았지만 2005년말에야 분사 계획을 처음 밝혔다며 이같은 소문에 힘을 실어줬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상장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던 인피니언이 다시 미국을 염두에 둔 것은 미국에서의 상장이 예상보다 투자가치가 높아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브로커들이 파악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 독일판은 지난 3월 14일 인피니언의 메모리 사업부 분사 예정 시점과 관련해 일본에서 M&A 자금 확보를 위해 IPO 시점을 상반기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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