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진영과 악수만 하면 끝나는 단계였다.”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 겸 CEO(67)가 29일(현지시각) 전미 대륙에 방영된 TV토크쇼에서 차세대 DVD 규격 통합을 둘러싼 도시바와의 교섭이 ‘합의 직전’까지 갔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토크쇼에서 하워드 회장은 양사의 합의가 깨진 이유에 대해 소니의 차세대 규격인 블루레이디스크가 “출시에 맞춰 규격을 정해야만 하는 중대한 시기를 맞았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향후 도시바의 HD DVD와의 규격 다툼에 대해서는 “DVD와 동시에 게임시장에서도 숨가쁜 경쟁이 불가피하다”면서 “블루레이가 장착된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3’ 판매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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