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가 화웨이와 스리콤의 중국내 합작벤처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레드헤링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니퍼는 루슨트, 알카텔의 합병협상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중국시장에서 인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레드헤링은 중국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주니퍼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화웨이-스리콤’의 인수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스리콤은 지난 2003년 11월 화웨이와 스리콤이 홍콩에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통신장비의 개발,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당초 지분은 화웨이가 51%를 소유한 구조였으나 최근 스리콤에 지분 2%를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겼다. 전문가들은 기업용 네트워크 시장을 시스코와 양분해온 주니퍼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화웨이-스리콤을 인수할 가능성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화웨이-스리콤의 복잡한 사업구조 때문에 주니퍼가 인수해도 별다른 실익이 없다는 신중론도 있다.
한편 화웨이는 최근 북미시장을 겨냥해 캐나다 노텔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루슨트, 알카텔의 합병을 촉발시킨 배후로 지목되는 등 세계 통신장비시장을 뒤흔드는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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