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반도체·기계·전기 등 IT 유관업종의 2분기 경기가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가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6년 1분기 산업동향 및 2분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는 2분기에 계절적 수요 회복과 생산 증가, 낸드플래시 중심의 수출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전자는 첨단 슬림폰의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수출증가세가 점쳐졌으며 단지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우려됐다. 기계는 지속적인 해외수요와 수출 호조로 올해 16.0%의 수출 증가율이 점쳐졌다.
전경련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가 수출주력업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으므로, 환율변동의 속도와 폭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6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