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반도체·기계·전기 등 IT 유관업종의 2분기 경기가 호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가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6년 1분기 산업동향 및 2분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는 2분기에 계절적 수요 회복과 생산 증가, 낸드플래시 중심의 수출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전자는 첨단 슬림폰의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수출증가세가 점쳐졌으며 단지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우려됐다. 기계는 지속적인 해외수요와 수출 호조로 올해 16.0%의 수출 증가율이 점쳐졌다.
전경련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가 수출주력업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으므로, 환율변동의 속도와 폭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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