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와 노키아가 독일 T모바일의 3.5세대 이동통신 HSPDA망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C넷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모바일은 이날 HSPDA망 구축사업의 주계약자로 지멘스를 선정하고 노키아도 일부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5월부터 독일의 전체 3세대 네트워크에서 HSPDA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며 T모바일 고객들은 어디서나 노트북PC, 휴대폰으로 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3세대 이통서비스의 전송속도는 384Kbps에 불과하지만 T모바일의 HSPDA는 초기 1.8Mbps에서 시작해 나중에는 7.2Mbps까지 올라갈 계획이다.
C넷은 유럽 이통업계가 3세대 이통시장이 의외로 부진함에 따라 네트워크를 3.5세대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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