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 손부한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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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관리 솔루션업체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공석이었던 지사장에 손부한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사장(42)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본지 2월 27일자 29면 참조>

7개월간의 공백 끝에 신임 사장을 뽑은 머큐리는 조직 정비와 함께 자사 비즈니스최적화 통합 솔루션 ‘머큐리 BTO 엔터프라이즈‘의 영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손 사장은 오는 4월 3일부터 머큐리로 출근한다.

손 사장은 1986년 대우조선에 입사한 이후 한국HP, 액센츄어 등에서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00년부터 4년간 공급망관리(SCM) 전문업체인 i2테크놀러지코리아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맡은 후, 2004년 10월부터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지사장직을 수행해왔다.

<손부한 신임 사장 일문일답>

-소감은.

▲머큐리는 비즈니스 최적화 통합솔루션 등 C레벨 영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C레벨 영업은 평소 자신있던 만큼 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운영계획은.

▲지사장 공백으로 영업 등 인력이 부족한 곳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인력보강에 중점을 둘 것이다. 최근 머큐리의 제품라인업이 한층 강화됐고, 최적화 및 거버넌스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통신, 제조, 금융 분야 등에서 영업을 강화할 것이다.

-앞으로 포부는.

▲국내 지사에 대한 권한을 강화하고 싶다. 먼저 4월초에 싱가포르와 미국 본사를 방문해 한글화가 이뤄지지 않은 IT거버넌스 솔루션 등의 한글버전 개발을 본사가 아닌 한국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확대에 노력하겠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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