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퓨터가 자사 컴퓨터 운용체계(OS) ‘맥 OS X’의 두 번째 보안 수정을 1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보안 업데이트(2006-002)는 기존 패치로 일어난 문제들을 고치고 새로 발견된 보안 결함을 수정했다.
애플은 이 결함 중 일부가 공격자들이 사용자 컴퓨터에서 악성 코드를 작동하게 할 수 있다고 자사 웹 사이트에서 밝혔다.
버드 트리블 애플 SW 기술 담당 부사장은 “이 보안 업데이트는 우리의 다운로드 확인 메커니즘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포함하고 그것을 강화한다”고 C넷 뉴스닷컴에 밝혔다.
애플은 이달초 맥 OS X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는 사파리(웹 브라우저)와 애플 메일(e메일 프로그램) 및 아이챗(인스턴트 메신저)에 다운로드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들이 웹 사이트의 링크를 클릭했을 때 악성 코드가 다운로드될 수 있음을 경고해 준다.
그러나 다운로드 확인 기능은 해가 없는 파일에 대해서도 경고하는 문제가 있었다.
애플은 지난 번 발표된 보안 업데이트(2006-001)가 사용자가 안전한 파일을 받았을 때도 사용자에게 경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보안 업데이트는 맥 OS X나 애플 다운로드(Apple Downloads)에 포함돼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다운 및 설치할 수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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