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옛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이 통합함에 따라 이원 운영해온 전산시스템을 원장시스템, 계좌번호 체계, 고객관리시스템(CRM) 및 부가서비스 등을 통합했다고 6일 밝혔다.
시스템통합으로 과거 한국증권과 동원증권 고객은 전국 121개 전 영업점과 인터넷에서 동일한 서비스와 매매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증권 통합시스템은 △하나의 종합 계좌번호로 다수의 상품개설 △다수의 계좌를 보유했을 시 하나의 계좌로 병합 △거래지점 변경시 계좌번호와 카드 재발급 없이 거래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통합과 함께 한국증권은 새 홈트레이딩시스템인(HTS)인 ‘eFriend’도 출시했다. 새 HTS에선 주식 외에도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하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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