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융합추진위 준비반에 참여하고 있는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방송위원회 등이 28일 통신·방송융합에 대한 부처별·기관별 이슈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특히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의 통신·방송융합에 대한 확고한 추진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져 3월 이후 활동이 주목된다.
준비반에 참여중인 한 관계자는 27일 “지난주 목요일 첫 회의에서 ‘통신·방송융합을 놓고 앞으로 무엇을 논의해야 할지’를 차기 회의때 발표할 것을 국무조정실과 청와대가 요구해왔다”며 “28일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지난해 활동한 전담팀(TFT)이 방통구조개편위원회에 국한해 논의를 한 데 반해 올해는 이보다 한발 나아가 논의 주제를 직접 도출하려는 것”이라며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의 통·방융합 의지를 재삼 확인케 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의 의지는 또 정부 부처 및 업계 고위층 사이에서 감지되고 있다.
정통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에서 이번에 통신·방송 융합 추진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 방송사 대표는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이 경우에 따라선 임시국회를 빨리 소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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