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가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의 휴대폰 판매도 중단하기로 해 사실상 해외시장 판매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다음달 말까지 중국 현지 합작사의 제조 부문만 남기고 휴대폰 개발 부문과 판매 부문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적자에 시달려온 해외시장에서의 휴대폰 판매는 완전 중단됐다.
사업을 축소하는 합작사는 미쓰비시원이이동통신설비(베이징 소재)로 베이징 본사와 상하이 사무소 등 총 3개 거점이 폐쇄된다. 그러나 항저우시에 있는 조립 공장은 일본시장용 휴대폰 조립 생산을 위해 그대로 가동될 예정이다.
미쓰비시의 지난 해 휴대폰 출하 대수는 350만대로 이 중 해외시장용 50만대 거의 전량이 중국에서 제조됐다. 앞서 미쓰비시는 지난 해 봄 프랑스 휴대폰 자회사를 폐쇄해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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