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전략산업 지원기관들, 산자부 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 받아

대구·경북지역 전략산업 지원기관들이 최근 산업자원부의 전략산업진흥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전략산업기획단(단장 장래웅)은 ‘2006 지역전략산업기획단 운영사업평가’에서 94.8점을 획득 대전, 강원, 울산 등 1단계 9개 지역 기획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은 기획단 운영사업의 안정성과 경북슈퍼밸리, 북부권 하이테크밸리 등 사업추진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대구전략산업기획단(단장 이정인)도 이번 평가에서 98.8점으로 대구, 부산, 경남, 광주 등 2단계 4개 지역 기획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중 대구시의 섬유산업 해외마케팅사업도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2006년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그외 대구에 소재한 나노부품실용화센터(센터장 지종기)도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지역산업진흥사업(2차년도) 전기전자반도체분야 실적 평가에서 대구, 부산, 경남, 창원 등 4개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에 1·2단계 사업에서 각 1위를 차지한 대구·경북전략산업기획단은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산업기반구축사업의 중점지원, 지역연구기관과의 역할분담 및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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