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댄수 삼매경

 한국산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이 중국을 댄스 삼매경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

 ‘오디션’의 해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모션(대표 김남철)은 지난 6일 기준으로 회원 5000만명, 동시접속자수(동접)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모션 박재우 팀장은 “오디션은 국내와 중국 등 아시아에서 ‘신바람’과 ‘춤’이라는 컨셉트와 손쉬운 사용법을 무기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매출도 지난 1월에만 5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월 20%에 이르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오디션’은 올 상반기 안으로 동접 50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모션측은 중국 시장에서의 호조에 힘입어 아시아 시장 진출을 다변화, 현재 3개국에서 서비스중인 이 게임을 올해안으로 10여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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